자율주행차 영상인식 반도체 기술 연구
차량용 반도체 개발업체 넥스트칩이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넥스트칩은 개인투자자 대상 일반청약을 실시한다. 공모 주식은 260만주로 100% 신주 발행이다. 코스닥 상장은 다음달 1일로 예정돼 있으며 청약은 대표주관사인 대신증권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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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칩은 지난 2019년 1월 앤씨앤의 오토모티브 사업부문의 물적분할을 통해 설립된 회사다. 이 회사는 자동차용 카메라에 장착되는 이미지처리프로세서(ISP) 기술, HD 영상을 아날로그 방식으로 전송할 수 있는 영상전송(AHD) 기술 등을 자체 개발해 보유하고 있다. 또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과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율주행을 위한 영상인식 반도체 기술을 모두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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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칩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인공지능(AI) 기반의 차량용 영상신호처리와 영상인식 시스템 반도체를 양산 중이다. 국내 주요 고객사는 현대기아차, 삼성전자 등이 있다. 해외에선 비야디, 도요타, 보쉬 등에 제품을 납품 중이다. 직간접적으로 사업 관계를 유지하는 업체는 55개사에 달한다.
회사 측은 주요 국가들이 자율주행차 시대 진입을 위한 사전 단계로 ADAS 제품 의무 장착 법제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러한 움직임이 넥스트칩의 영상 인식 사업 활성화와 매출 성장 기반을 만들어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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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칩은 지난해 매출 245억원, 영업손실 135억원을 냈다. 지난해 10월 기술특례 상장의 첫 관문인 기술성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특례 요건을 충족했다.
넥스트칩은 이번 기업공개로 조달한 자금을 연구·개발(R&D)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ADAS SoC 제품 개발 강화를 위해 딥러닝 전용 신경망처리장치(NPU)가 적용된 '아파치6' 개발에도 나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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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에선 넥스트칩에 대해 자율주행자동차 확대를 위한 카메라 장착 수량 증가와 함께 큰 폭의 실적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HD는 넥스트칩의 고유 특허기술로 올해 중국, 한국, 미국 고객을 중심으로 공급이 예상되고 AHD 매출은 올해부터 향후 3년간 연평균 69.9%의 높은 성장을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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