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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네이버 배달앱 출시 예정 N배달

by @블로그 2022.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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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11월 배달시장 진출예정




네이버가 소상공인(SME)의 배달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N배달(가칭)'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지금은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카카오퀵 그밖의 배달대행 어플이 있다.

동종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역 음식점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위한 N배달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다. N배달 서비스가 출시되면 기존에 제공하고 있던 네이버 예약과 주문 서비스 등이 배달 서비스에 연동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예약의 경우 스마트 플레이스 내 지역 소상공인의 사업장 예약이 가능하게 만들어놓은 서비스다. 주로 음식점 및 미용실, 팬션 등에서 이용하고 있다. 주문 서비스는 지역 음식점에서 QR코드를 통해 주문을 하거나 네이버 지도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픽업 주문을 진행하면 바로 주문 정보가 해당 사업체로 들어가는 기능이다. 간편 주문 서비스의 경우 네이버가 다양한 배달 플랫폼 및 일부 외식 프랜차이즈사와 주문 전산을 연동해 주문이 발생할 경우 주문정보를 넘겨주는 방식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네이버는 배달앱 연동 개발을 완료한 상태다. 빠르면 11월 N배달 서비스를 론칭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네이버, 11월 배달시장 진출예정


지금도 배달어플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가 가능하다. 특히 배달의 민족과 네이버페이는 연동된 서비스중 하나이다. 사용자가 배민페이보다 네이버페이를 더 많이 쓰는 이유가 뭘까?

페이 서비스를 쓰는 이유는 뭘까?
그것은 간편한 결제를 위해서이다.
다양한 카드,계좌를 한 곳에 모아두는 편이성을 위해서 사용한다.
그렇다면 어떤 페이서비스를 이용할 것인가?
좀 더 친숙한, 좀 더 익숙한, 혜택이 많은, 적립이 많은, 송금이 편한, 결제가 쉬운!!! 그와 동시에 익숙한 것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보여주기 위해선 기존에는 없는 무언가의 무기가 필요하다.

​하지만 여기서 잊지말아야 하는 것은 바로 본질이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용자 니즈를 충족시켜야하는 것이다.
서비스의 본질은 뭘까?
서비스가 만들지는 원래의 이유는 바로 사용자의 불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페이관련 레퍼런스를 찾아보다가, 실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인 배민 안에 배민페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대부분 이용자들은 왜 나는 이렇게나 많이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포인트 하나 없는 것이지 생각하다가 배민페이로 결제해야 포인트가 쌓이는 거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된다.

​역시 페이 서비스는 기존 플랫폼, 즉 인프라가 구성되어 있다면, 필연적으로 뒤따라 오는 서비스가 될 수 있겠다 싶다.
인프라만 잘 갖춰지고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있다면, 결제가 일어나고 그 결제를 타 페이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보다 수수료 등 수익화로 남길 수 있는 부분이 많기때문이다.

​하지만, 이용자들이 배민페이보다 네이버페이를 더 많이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네이버가 구축한 플랫폼 커뮤니티의 범위가 상당히 크다는 것이 그 이유다.
포인트, PG, 리워드, 적립, 토큰 등 이러한 개념을 잘 사용하면 회사 입장에서 플랫폼을 더 단단히 구축하는 세계관을 만드는 요소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결론이다.

결국 회사라는 건, 회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팬(사용자)를 만들고 그 팬들이 열광하는 스토리는 잘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네이버의 N배달 서비스 배달은 배달 전문업체 생각대로가 맡을 것으로 보인다. 생각대로는 2020년 네이버로부터 400억원을 투자받아 지분의 10.3%가 네이버 소유다. 아울러 생각대로의 모회사였던 인성데이타는 국내 퀵서비스 분야 시장 점유율이 약 80%에 달하며 월 1300만건 이상의 배달 주문을 수행하는 등 배달 및 퀵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독보적이다.

이 외에도 업계에서는 바로고 또한 배달 사업자로 선정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바로고가 2020년 5월 모아콜을 인수하며 수도권 지역에서 배달 서비스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인수 후 바로고의 월 평균 주문 건수는 1000만건에서 1700만건으로 뛰었다. 물량을 빠르게 소화해야 하는 배달업 특성상 라이더 수와 평균 주문 건수는 주요 고려 대상이다.

네이버가 이같이 배달 사업에 뛰어드는 이유는 배달 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음식 배달 시장 규모는 25조6783억원으로, 2019년 9조7365억원과 비교해 2년 동안 2.6배 이상 성장했다. 모바일인덱스는 3대 배달앱인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분기별 이용자 수가 매 분기 약 10% 증가율을 기록하며 올해 상반기 총 2억454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했다.

다만 높아지는 배달앱 수수료로 인해 소상공인 부담이 가중된다는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네이버는 소상공인 배달 수수료 부담을 덜어줄 방안을 모색하며 이같은 서비스 론칭을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라는 설명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확정된 바가 없다”면서도 “소상공인 부담을 덜어주고 플랫폼과 연결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배민의 독주를 막을 영웅이 될까? 같은 빌런이 될까? 앞으로 두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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