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이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

by IlIlIlIlIlIlIlIlIlIlIlIlIl 2022. 11. 24.
반응형

1.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이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이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 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운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퇴근 후 강변을 따라 러닝을 즐기는 사람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헬스장은 열심히 근력운동을 실시하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발표된 연구[c]에 의하면 이러한 러닝과 웨이트 트레이닝이 우리 인체의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에서는 10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실험하였습니다. 5명은 유산소 그룹(자전거)과 무산소 그룹(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나누어 주 1회 60분씩 각각 운동을 실시하였습니다.



그 결과 유산소운동(자전거) 그룹에서 무산소운동 그룹 보다 FGF21 호르몬이 3배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FGF19호르몬이 유산소그룹에서는 변화가 없었지만 무산소운동 그룹에서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면 FGF21과 FGF19 호르몬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FGF21

FGF21는 가슴샘(흉선)과 간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으로 면역력과 밀접한 영향이 있습니다. 쥐 실험에서는 FGF21의 농도를 증가시킬 경우 쥐의 수명이 40% 증가하였습니다[c]. 또한 FGF21은 인슐린 감수성을 증가시키고 체중 감량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FGF19

FGF19 호르몬은 위산을 조절하고 포도당과 지질 대사와 연관이 있습니다. 또한 근육발달과도 관련이 있는 호르몬 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무산소운동 그룹에서 FGF19 호르몬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위의 실험[c]에서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일반적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타난것 입니다.

그러나 FGF21과 FGF19만을 근거로 유산소 운동이 무산소 보다 더 좋은 운동이다라고 결론 내릴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테스토스테론, DHT, 인슐린 등 고려해야 할 호르몬이 너무나 다양하게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즉, 운동형태에 따른 효과를 정확히 분석하기 위해서는 더욱 다양한 후속연구가 지속적으로 실시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이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


2. 자율신경계(Autonomic Nervous System)



1) 정의

말초신경계통에 속하는 신경계로 우리 몸 속의 장기와 심장, 외분비샘, 내분비샘을 통제하여 우리 몸의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자율신경계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교감신경은 위급한 상황에 빠졌을 경우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며 부교감신경은 위급한 상황에 대비하여 에너지를 저장해두는 역할을 합니다.

2) 위치

우리 몸의 전신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3) 구조

말초신경계는 중추신경계 안에 있는 절전신경세포와 중추신경계 밖에 있는 절후신경세포로 나뉘어집니다. 교감신경의 절전신경세포는 흉추 1번에서 요추 2번까지 위치하며 부교감신경의 절전신경세포는 천추2번~4번에 위치합니다. 이 절전신경세포는 여러개의 절후신경세포와 연결되어 신체 여러 부위의 기능을 조절하게 됩니다. 교감신경은 절전신경의 길이가 짧고 부교감 신경은 절후신경의 길이가 짧습니다. 교감신경절후신경세포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은 노르에피네프린이며 부교감신경절후신경세포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은 아세틸콜린입니다.

4) 기능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은 서로 반대 작용을 하면서 우리 몸의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5) 교감 신경

척수의 중간 부분에서 나와 여러 내장기관에 분포하며 위급한 상황에 빠졌을 경우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교감신경 흥분 시 동공은 확장되고 땀의 분비가 촉진되며 심장박동수가 증가하고 혈관은 수축합니다. 또한 기관지가 확장되며 위장관 운동은 저하됩니다.



6) 부교감 신경

중뇌와 연수 및 척수의 꼬리부분에서 나와 각 내장기관에 분포하며 위급한 상황에 대비하여 에너지를 저장해두는 역할을 합니다. 부교감신경 흥분 시 동공은 수축하고 땀 분비는 감소하며 심박동수는 감소하고 일부 혈관이 확장될 수 있습니다. 또한 기관지는 수축하며 위장관 운동이 촉진됩니다.

7) 헬스팁

교감신경에는 심장박동수와 심장박동 세기를 증가시키며 혈관을 수축시키는 작용이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을 역이용하여 만든 약물이 교감신경차단제이며 고혈압의 치료약제로 사용됩니다.

결론:

자율신경계는 일차적으로 내장 기능을 조절하고 통제하는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의 일부분이다. 자율신경계에는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가 있으며 장신경계와 시상하부도 자율신경계의 주요한 성분이다.

교감신경계의 신경절이전신경원은 C8, 또는 T 1에서L 2까지의 척수 외측각에 있는 중간외측핵에 위치해 있고신경절이후신경원은 척주옆신경절과 전척수신경절에 위치해 있다. 부교감신경계의 신경절이전신경원은 뇌신경(III, VII, IX, X)의 핵과 천수( S 2 - 4 )의 중간외측핵에 위치한다.

소화관의 벽 내부에 위치해 있는 장신경얼기로 구성되어 있는 장신경계는 독립적으로 장에 미치는 장력과 화학적 환경의 변화에 따라 장과 혈관의 평활근의 수축도를조절하고, 장분비세포의 분비활동을 변화시켜, 항상성을유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장신경계는 반사에 의해 독립적으로 작용하지만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의 영향도 받는다. 중추신경계에서는 시상하부를 비롯하여 중뇌수도관주위회색질, 부완핵, 복측외측연수 등의 여러 중추구조가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를통하여 내장기능을 조절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