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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가는 일상

인천 서포리해변 캠핑 여행

by @블로그 2022.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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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리해변 캠핑 후기

 

 

안녕하세요 핑크바니입니다.

얼마 전 인천에 간 김에 서포리해변에서 캠핑을 하고 왔답니다.

서포리해변은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이곳은 사면이 100년이 넘는 노송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어요. 완만한 경사와 넓은 백사장은 매년 10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는 곳이예요.

200여 년은 족히 됐다는 소나무 8백여 본이 심어져 있는 소나무 숲은 단체야영에 제격이라고 합니다. 거기에 넓은 운동장, 바닷가 놀이터, 테니스장, 음식점, 노래방, 자전거 대여소도 있으니 웬만한 레저시설은 다 준비되어 있는 셈이예요. 주변의 갯바위에서는 우럭과 놀래미가 잘 잡혀 바다 낚시를 즐기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해요.

서포리 산림욕장의 특징은 손쉽게 해수욕과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몇 백 그루의 소나무로 이루어져 있는 곳으로 산림욕을 하면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예요. 캠핑이 뜨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새로이 떠오르는 관광코스입니다.

인천 서포리해변 캠핑 여행

아무튼 무아님의 추천으로 같이 갔었어요.
토요일 점심먹고 좀 서둘러서 즐거운 마음으로 덕적도 배가 있는 연안부두로 고고!!!
배타러 가는 길 너무 설레고 기분이 업업!!!
연안부두에서 출발 중간에 파도 때문에 놀이기구 타는 기분이었어요.
1시간 조금 넘게 걸려 도착한 덕적도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인천 서포리해변 캠핑 여행
인천 서포리해변 캠핑 여행

도착 하자 버스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네요. 어서와 덕적도는 처음이지 하고요^^
버스는 손님들 꽉찬 상태로 출발했고 서포리 해변 도착하자마자 텐트 치는데 눈앞에 바다와 산의 조합이 멋져서 너무 좋았어요. 텐트 다 치고 다들 배고파 밥부터 먹었습니다. 덕적도 맛집 백반을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편의점에서 간단한 간식도 구매하고 3명이 도란도란 얘기 나눴습니다.

 

인천 서포리해변 캠핑 여행

바닷물은 에메랄드 색, 떨어지는 석양, 반짝반짝 빛났던 밤하늘의 별들.
조금은 추웠지만 바다의 파도소리가 노래처럼 들려서 잠도 잘 자고 너무너무 좋은 밤이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백반 먹고 산책도 하고 이것저것 하면서 시간 보내고 돌아가는 배를 타러가기 위해 다시 버스에 올랐습니다.

 

인천 서포리해변 캠핑 여행

진리항에 도착해서 유명한 짬뽕맛집에 가서 짜장면, 짬뽕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서 무아님하고 좀 더 친해진 것 같아요.
완전 힐링하고 와서 또 가고 싶었던 덕적도 1박2일 캠핑 여행이었습니다.

인천 서포리해변 캠핑 여행
인천 서포리해변 캠핑 여행
인천 서포리해변 캠핑 여행
인천 서포리해변 캠핑 여행

텐트 안에서 보이는 바다가 고요하고 아름다워요^^

아무튼 캠핑이 끝나고 저녁엔 홈파티 모임으로 갔답니다.

요번 조촐홈파티는 소박하지만 즐겁고 화목하게 치렀습니다.
차시간때문에 9시에 해산인게 조금 아쉬워요.

 

인천 서포리해변 캠핑 여행
인천 서포리해변 캠핑 여행

먼길 오신 May님 오월에 메이님를 우리 동네에 모시게 돼서 영광이에요.

한가지 화가나는건 왜 열운하는 나의 바디가 메이씨의 반만큼밖에 안되는건지 ㅜㅜ

이런걸 먹어서 그런거겠죠? ㅜㅜ

피티값 아까워라 ㅋㅋㅋ

 

또 먼길오신 TTA님 회의늦게 끝나 지쳐보이셨는데 잘 놀고가신거지요?

요즘좀 풀죽은 모습이셔서 걱정됩니다.
우리 모임 귀욤담당 WEG 5키로 빼고 가뜩이나 작은얼굴. 연예인급으로 날카롭게 선을세워 와서 샐러드에 토마토랑 맹물먹으며 투혼을 보여주어서 더욱더 예뻐보였음 어제 가져다준 수박만한 참외는 아침에 후식으로 잘 먹었어요.

 

인천 서포리해변 캠핑 여행
인천 서포리해변 캠핑 여행

그리고 이웃동네 예쁜언니 칸트. 몸도 완전 예쁜데 얼굴도 너무 예뻐서 놀랐음. 피부도 뽀얗고... 술생각나서 왔다면서 술도 잘 안마시고 말도 별로 없던데 담부턴 잼나게 잘 놀아요 ㅎㅎ

오셔서 늦게까지 자리를 빛내주신 파티여러분 다음엔 더 재미있는 홈파티자리 만들어보도록하겠습니다 ^^

야외 마스크 해제 기념으로 신나게 주말에 파티를 해봤는데

인원수도 풀리고 하니 오랜만에 즐거운 수다의 시간이었던 것같아요.

요즘은 과일이 예쁘긴한데 생각만큼 비싸고 달지 않아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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