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페 추천과 소개

가진항 바다역카페 feat.강원도여행

by @블로그 2021. 12. 21.
반응형

강원도 가진항 바다역카페

 

 

이제서야 올리는 강원 고성군 죽왕면 가진항 입구 '바다역' 카페.
가울을 앞두고 여행을 떠났다가 무심코 들른 곳.

첨엔 뷰 좋기로 소문난 스퀘어루트를 가볼까 하다가
혼자 청승 떠는 듯해 바닷가를 돌다가 우연히 발견!!
백사장 앞의 큼지막한 신상 카페입니다.

일단 뷰는 좋은 듯해 들어가봅니다.
입구부터 꽤 신경을 썼네요. 아기자기하고
내부도 말쑥해서 너무 좋았어요

입장과 동시에 공유보다 훨칠한 직원(아드님)이
나긋한 목소리로 주문을 받습니다.

아메리카노 8.0. 역시 자리값을 하는구나 싶은...

비싸도 너무나도 비싼... 역기 광관지는 바가지 ㅠㅠ
그러나 커피 맛을 보는 순간 선입견은 무참히 박살.
뷰 때문이 아니라 커피 맛이 좋아 그 값을 한 거였네요.

가진항 바다여 카페

제 카톡 배경사진로 썼습니다. 멋지네요.
오픈한 지 1년도 안됐답니다.

주방과 카운터 깔끔합니다.
설악산 커피 비밀단에서 배우셨구요,
부모님들도 바리스타 자격증을 소지하신 커피 패밀리입니다.

 

가진항 바다여 카페

원목 테이블도 깔끔.
우측이 작은 백사장. 멋진 바다뷰는 자동이죠.
실내 통유리. 시원하면서 고즈넉합니다.

아메리카노 한 잔.
외국어 대신 우리말 상호 참 맘에 들었어요.

안에서 입구 쪽을 보고, 손님은 저 혼자.

대관했습니다.

편한 자리. 싼 가구들은 아닌 듯합니다.
입구에 각종 커피 용품들 전시.

2층 인테리어도 신경 썼네요.

 

가진항 바다여 카페

이리저리 사진 찍으며 호들갑 떨자 주인장(어머님)이
에디오피아 게이샤 오마골드를 시음용으로 턱!
메뉴판 보니 한 잔에 23.0이더군요. 맛은요...

😢🤑😲👍👍👍👍👍

보통의 핸드드립은 원두 20g 정도로 내리는데
바다여에서는 60g으로 내리고 있었습니다.
이유를 묻자 처음 흘러내리는 커피 성분이 가장 좋고
풍미도 깊다는군요. 뒤로 갈수록 그 반대가 되기 때문에
보통보다 많은 양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가진항 바다여 카페

바다역는 직접 원두를 볶고 그 과정에서 썩거나 상태가 안 좋은 결점두를 일일히 골라냅니다.
결점두가 섞이면 맛이 떨어지고 속이 쓰릴 수도 있다는군요.
볶기 전, 후 세심하게 살펴 건조 과정에서 깨졌거나 썪은 원두를 철저히 골라내고 있었습니다.

저 이거 마신 후 반해서 차 타고 한 번 더 가기로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핑크바니입니다.

 

커피가 좋고 예쁜 카페가 좋아서 정보를 나누고 싶어 만들었습니다.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는 가볍게 카페를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커피맛이 좋다 나쁘다, 디저트가 맛있다 맛없다라고 적기에는 사람마다 취향이 달라서

제가 가봐서 분위기도 좋고 괜찮았던 카페를 하나씩 소개해볼까해서 만든 공간입니다.

개인적인 취향이니 예쁘게 봐주세요 ^^

기회가 되시면 한번 찾아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같아요.

 

저의 공간에 찾아와 주신 모든 분들께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