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커피방앗간

커피방앗간

 

 

원래 목적지는 친구가 추천해준 카페 NA 였는데 잠시휴업 상태라...

아무 생각없이 그리고, 무작정 북촌을 걷고 싶다는 생각에
운동화 신고 나선길에 뜻밖의 기쁨!!
아주 가끔 북촌을 갈때 이용하는 뒷길 입니다.
가배도 삼청점 앞 오른쪽 ㅋ  

1년에 한두번 지나는 길에 무슨 영문인지 닫혀 있었던 커피방앗간.
공교롭게 목적지 없이 나선길에
드디어 OPEN 된 방앗간 발견!!!

커피방앗간

커피방앗간

이제서야 인연이 닿게 된 커피방앗간
방송에도 4번이나 방영된, 작지만 꽉찬 저력있는 커피 방앗간.
커피구역 참새 방앗간.  

 

커피방앗간

사장님과 고흐

사장장님 그림 솜씨가 장난이 아니다.

종이컵 홀더에도 다양하게 그려놓으셨다.

실제로도 둔탁하며 요란한 벨이 울리는 사용 가능한 전화도 유니크했다.


사장장님 종종 손님들 초상화를 그려 주신다고 한다.
지금은 초상화를 그리시지 않으신다고 해요.
건강이 많이 안좋아지신듯 해요.

직원분이 열심히 쥔장님 설득해서 올 연말 이벤트로 초상화 그려주기 계획중라고 합니다.

하지만 순전히 직원 혼자만의 생각이래요 ㅋ

 

커피방앗간

커피방앗간

커피방앗간

유쾌하신 방앗간 직원분 !!!
원래 본 직업은 연극배우 등 다양한 직업을 거치셨다고 해요.
지나가시는 분들께도 친절히 인사를 먼저 건네시는... 친화력이 장난이 아니예요.

내년부터는 작게나마 카페에서 모노극도 계획중이시고

지역 주민이나 방문객들과 상호 교류와 협력도 계획하시는 아주 보기드문 30세 청년이랍니다.

 

커피방앗간

커피방앗간

새롭게 걸어놓은 메뉴예요.
열심히 쓰셨다고 합니다 ㅋ  
종로쪽 라인이 지역동 이름이 무척 세분화되고 다양하다고 하네요.
종로도 익선동이 뜨면서 더 번화해졌죠 ^^

 

커피방앗간

커피방앗간

센스가 보이는 홀빈 포장지.

나도 나중에 카페 차리면 이렇게 유니크하고 유캐한 카페를 운영해보고 싶어요.

 

커피방앗간

커피방앗간

바디감 full 방앗간 블렌딩 카페라떼
종이컵 홀더는 쥔장님 그림들과 직원분의 손글씨들중 랜덤으로 나옵니다.

북촌 한바퀴 휘리릭 돌고
점심 식사후 다시 와서 과테말라 안티구아 드립 한잔 더 했어요.

아 ~  여기 !!!
네 ^^   생각하시는 곳   그냥 지나치시는 그곳 맞아요 !!!

커피방앗간

인사동에서 부터 삼청동 그리고 북촌 나드리 곳곳에
감성 포인트들이
은근히 있다지요 .

공예 박물관

WE  ARE YOUNG  !!!  참 좋아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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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핑크바니입니다.

 

커피가 좋고 예쁜 카페가 좋아서 정보를 나누고 싶어 만들었습니다.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는 가볍게 카페를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커피맛이 좋다 나쁘다, 디저트가 맛있다 맛없다라고 적기에는 사람마다 취향이 달라서

제가 가봐서 분위기도 좋고 괜찮았던 카페를 하나씩 소개해볼까해서 만든 공간입니다.

개인적인 취향이니 예쁘게 봐주세요 ^^

기회가 되시면 한번 찾아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같아요.

 

저의 공간에 찾아와 주신 모든 분들께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