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부터 골반이 찌릿한 통증이 자주 느껴진다면 대충 넘어가선 안 됩니다. 처음에는 이런 증상이 약하게 나타날지 모르지만 점차 통증의 정도는 심각해지게 되며 생활을 하는데 있어 여러 불편함을 겪을 수 있어 더욱 조심해야 하죠. 보통 골반의 통증은 여성분들에게 많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남성 분들에게도 이런 증상의 빈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요. 남자 여자 오른쪽 골반통증 어떤 요인들로 발생하는지 그리고 그에 따른 대처에는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오른쪽 골반통증 원인은?
예전의 경우에는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증상 중 하나로 여겨져왔지만 최근에는 외부에서 전달되는 충격과 여러 요인들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층의 경우에는 활동량이 많다보니 직접적으로 골반에 가해지는 충격들이 쌓여 문제가 생기게 되는데요. 활동범위가 넓은 곳인만큼 문제가 쉽게 나타날 수 있어 더욱 주의를 요해야 합니다.
● 접촉사고 혹은 외부에서 강하게 전달되는 충격
● 골반 관절이 애초에 취약한데 좋지 않은 자세들로 골반에 피로를 쌓이게 하는 요소
● 운동을 평소에 잘 하지 않다가 갑자기 하는 경우
2. 오른쪽 골반통증 증상들은?
골반통증으로 나타나는 질환들은 다양하기에 잘 인지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먼저 이상근증후군이 있습니다. 이상근은 고관절을 고정할 뿐만 아니라 외회전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인데요. 이곳에 잦은 충격들로 이상근이 좌골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엉덩이통증, 고관절이 바깥쪽으로만 움직일 수 있는 증상, 허리통증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좌골점액낭염이 있습니다. 이 질환은 좌골 주위의 조직들인 점액낭에 염증이 생겨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보통 한 자세를 오래하는 경우, 잘못된 자세들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엉덩이 허벅지 옆으로 통증이 뻗쳐 내려갈 수 있으며 오래 걸으면 골방통증으로 이어지는 질환이죠.
3. 좌골점액낭염치료 가장 효과좋은 3가지 방법
1) 앉을때 의자에 뼈가 닿는 부위가 아프다
2) 걷거나 뛸때 엉덩이 깊숙한 곳이 당기듯이 아프다
3) 양반다리를 하기가 어렵다
좌골점액낭염의 대표 증상 3가지 입니다. 이 병이 있을때 어떤 치료가 가장 효과적인지 아주 쉽게 설명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좌골점액낭염이란 단어가 조금 어렵게 들릴 수 있으나 쉽게 말해 좌골이라는 뼈에 생긴 염증이라는 뜻입니다. 좌골은 우리가 의자에 앉을때 의자에 닿게 되는 뼈 부위를 말합니다. 이 부위는 허벅지 뒤쪽에 있는 햄스트링 근육이 힘줄이 붙어 있는 자리입니다. 따라서 이런 햄스트링 근육의 힘줄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경우에 염증이 잘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좌골점액낭염이 의심되는 분들중에 등산을 자주가거나, 골프 라운딩을 너무 많이하거나, 혹은 일이나 업무로 인해서 하루에 많은 거리를 걸어야 하는 분들이 있다면 엉덩이 통증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반복적으로 병을 앓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통증이 심해지는 시기에는 운동량이나 보행량을 줄이고 휴식을 취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거기에 더해 바닥에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서 지내는 시간이 많은 경우에는 자극이 최대한 덜 가도록 가급적 의자생활을 하고 푹신한 방석으로 엉덩이에 부담을 줄여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4. 골반통증을 치료하는 방법들
먼저 골반의 상태를 체크한 뒤 적절한 방법들을 찾아 치료가 진행되게 되는데요. 위와 같은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먼저 주사치료가 있습니다. 주사치료에는 프롤로, DNA주사치료가 있는데 이 두 가지의 치료는 손상이 진행된 조직들을 재생시키고 인대를 강화시키는 치료법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신경차단술, 신경성형술, 고주파수핵성형술 등이 있습니다. 이처럼 골반에 나타나는 문제들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들은 다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증이 적다고 해서 방치하는게 아닌 빠른 대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합니다.
5. 골반 스트레칭 그리고 관리 방법들
첫 번째, 개구리자세 스트레칭이 있습니다. 먼저 무릎을 접어 발목, 고관절과 나란하게 둡니다. 이후 팔꿈치를 바닥에 두고 체중을 실어주는 자세를 유지합니다. 이후 골반을 앞으로 뒤로 움직여줍니다. 각 5~10초를 유지하며 10회씩 반복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 장요근 스트레칭입니다. 이는 한 쪽 다리를 구부린 상태에서 반대쪽 다리를 뒤로 뻗습니다. 이후 뒤로 뻗은 다리의 골반 앞쪽 근육을 늘려줍니다.
이처럼 골반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스트레칭 방법들은 다양합니다. 꾸준한 관리를 통해 골반 통증으로부터 벗어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본인이 좌골점액낭염이라고 의심이 되는 분들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치료를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병원에 가기전 먼저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소염진통제를 사서 3일간 복용하고, 활동량을 줄이면서 최대한 휴식을 취하시기 바랍니다. 자택에서는 통증이 있는 부위에 온찜질을 자주 해주시면 좋습니다.
이렇게 3일간 스스로 치료를 해보았는데도 전혀 통증 호전이 없다면 가까운 정형외과에 내원하여 담당 주치의와 상의 후에 전문적인 치료를 시행하시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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