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좋은 와인 입문 꿀팁!
요즘 집에서 와인을 즐기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아졌는데 쉽게 즐기고 싶지만 와인은 품종도 다양하고 생산 지역도 많아서 어떤 와인을 마셔봐야 할지 처음에 감을 잡기 어려울 수 있음
그래서 와인 입문 당시 내가 어려워했던 부분들을 쉽게 알려주려고 함 와인 선택할 때 가장 필요한 기본적인 것들이니까 이 정도는 알고 와인을 고르면 실패할 확률이 낮아질 거임
용어 설명
당도: 단맛의 정도
- 스위트 : 단맛이 강함- 드라이 : 단맛이 없음
산도: 신맛의 정도
- 산도가 높다 : 신맛이 강함- 산도가 낮다 : 신맛이 약함
탄닌: 와인 제조 과정에서 포도 껍질과 씨에서 나오는 떫은맛
- 탄닌이 풍부 : 떫은맛이 강함- 탄닌이 적은 : 떫은맛이 약함
바디감
바디감은 알코올 함량에 따라 구분되는데 알코올이 얼마나 들어있는지에 따라 액체의 점도가 달라지는 걸 말함
그래서 알코올 함량이 낮으면 바디감이 가볍고, 알코올 함량이 높으면 바디감이 무겁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음(미숫가루를 딱 마셨을 때 입에서 걸쭉함이 느껴지는 것처럼)
- 라이트 바디 : 입 안에서 느껴지는 바디감이 가벼운 정도
- 미디엄 바디 : 입 안에서 느껴지는 바디감이 중간 정도
- 풀 바디 : 입 안에서 느껴지는 바디감이 묵직한 정도
와인의 종류
레드 와인
적포도로 만들고 포도 껍질과 씨를 같이 넣어 발효시킴 탄닌 성분이 있어 떫은맛을 냄
화이트 와인
청포도나 껍질을 제거한 적포도로 만듦 어느 정도 차게 마셔야 좋음
로제 와인
적포도로 발효시키다가 어느 정도
색이 나왔을 때 껍질을 제거해서 만듦
스파클링 와인
1차 발효가 끝난 와인을 병입 한 뒤 효모를 첨가해만 든 와인으로 기포와 버블을 가지고 있음
주정강화 와인
와인에 브랜디(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를 첨가 하여
알코올 도수를 18~20도 정도로 높인 와인 대표적으로 마데이라 / 포트와인/셰리 등이 있음
와인 고르는 법(글쓴이 기준이라 주관적일 수 있음)
방법 1 (와인은 몰라도 취향은 아는 경우)
맛있게 먹었던 와인 라벨 사진을 찍어 둔다 와인판매점에 간다 사진 보여주면서 비슷한 거 추천해달라고 한다
방법 2 (아무것도 모르는 와린이 인 경우)
와인 구독 서비스를 이용한다 이것저것 귀찮은 사람들한테 추천
나도 이 방법으로 처음에 와인에 입문했는데 매달 집으로 알아서 보내주니까 간편하기도 하고 품종, 국가, 특징 등 가이드도 들어있어서 취향 찾는 재미가 있음(내 경우에는 위티솔티 라는 구독 서비스 이용함 네이버 검색하면 나옴)
방법 3 (어느 정도 와인을 먹어본 경우)
와인 판매점에 간 다 자기 취향을 설명하면서 추천해 달라고 한다
- 레드 / 로제 / 화이트 / 스파클링 (필수)
- 당도 / 산도 / 탄닌 / 바디감 (필수)
· 가격대 (필수)
- 같이 먹을 음식 / 같이 먹기 좋은 음식 (선택)
EX)
- 2만 원대 화이트 와인 중에서 달달하고 산도 높은 걸로 추천해주세요
- 3만 원대 레드와인 중에서 묵직하고 탄닌 적으면서 당도는 좀 낮은 와인 추천해주세요
- 5만 원대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 중에 회랑 먹기 좋은 거 추천해주세요
이 정도만 알고 있어도 어디 가서 민망한 경우는 피할 수 있을 거임
이 정도만 알고 있어도 어디 가서 민망한 경우는 피할 수 있을 거임
와인은 이것저것 마시면서 본인 취향을 찾아가는 재미가 있는 술이라고 생각함
마시다 보면 나랑 맞는 품종, 국가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고 그 나라의 문화까지 배울 수 있다는 게 참 좋은 거 같음
솔직히 와인이라는 술 자체가 개인의 취향을 많이 타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의견보다는 자주 접해보고 본인의 취향을 맞춰 가는 게 제일 좋다는 점은 알아두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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