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7월에 발매된 마츠다 세이코의 두 번째 싱글 앨범이다. B면은 <TRUE LOVE~そっとくちづけて(살짝 입 맞춰줘)>.
마츠다 세이코를 대표하는 곡이니만큼, 그녀는 이 곡으로 엄청난 히트를 거두고 당대 거물 아이돌로 발돋움한다.
あ、私の恋は南の風に乗って走るわ
아아, 와타시노 코이와 미나미노 카제니 놋-테 하시루와
아, 나의 사랑은 남쪽의 바람을 타고 달려가
あ、青い風切って走れあの島へ
아아 아오이 카제 키잇-테 하시레 아노 시마에
아, 푸른 바람 가르며 달려라 저 섬으로
あなたと逢うたびに
아나타토 아우타비니
당신과 만날 때마다
すべてを忘れてしまうの
스베테오 와스레테 시마우노
모든 것을 잊어버리는 걸
はしゃいだ私は Little girl
하샤이다 와타시와 Little girl
들뜬 나는 Little girl
熱い胸聞こえるでしょう
아츠이 무네 키코에루데쇼-
뜨거운 마음이 들리겠죠?
素肌にキラキラ珊瑚礁
스하다니 키라키라 사음고쇼-
맨살에 반짝반짝 산호초
二人っきりで流されてもいゝの
후타릿-키리데 나가사레테모 이이노
단 둘이서 떠내려가도 좋은 걸
あなたが好き!
아나타가 스키!
당신이 좋아!
あゝ私の恋は南の風に乗って走るわ
아아, 와타시노 코이와 미나미노 카제니 놋-테 하시루와
아, 나의 사랑은 남쪽의 바람을 타고 달려가
あゝ青い風切って走れあの島へ
아아 아오이 카제 키잇-테 하시레 아노 시마에
아, 푸른 바람 가르며 달려라 저 섬으로
涙がこぼれるの
나미다가 코보레루노
눈물이 넘쳐흘러
やさしい目をして見ないで
야사시이 메오 시테 미나이데
다정한 눈으로 보지 말아줘
うつ向き加減の Little Rose
우츠무키 카게음노 Little Rose
고개를 숙인 Little Rose
花びら触れて欲しいの
하나비라 후레테 호시이노
꽃잎을 만졌으면 좋겠어
渚は恋のモスグリーン
나기사와 코이노 모스그리은
물가는 사랑의 모스그린
二人の頬が近づいてゆくのよ
후타리노 호오가 치카즈이테 유쿠노요
두 사람의 뺨이 가까워져가
あなたが好き!
아나타가 스키!
당신이 좋아!
あゝ私の恋は南の風に乗って走るわ
아아, 와타시노 코이와 미나미노 카제니 놋-테 하시루와
아, 나의 사랑은 남쪽의 바람을 타고 달려가
あゝ青い風切って走れあの島へ
아아 아오이 카제 키잇-테 하시레 아노 시마에
아, 푸른 바람 가르며 달려라 저 섬으로
뉴진스 도쿄돔 콘서트인 줄 알았는데 팬미팅에 9만 명….
이 뜨거웠던 역대급 팬미팅에서 가장 환호를 받은 건 다름 아닌, 일본 80년대 전설의 아이돌 마츠다 세이코가 부른 푸른 산호초라 한다.
뉴진스 팜 하니가 번개 맞은 참새머리를 하고 귀여운 율동으로 부른 푸른 산호초는 도쿄돔에서 뉴진스(팜 하니)가 초대형만루홈런을 쳤다고 평가받는데,
도대체 일본인들에게 80~90년대는 어떤 시절이었길래, 이 노래 하나에 왜 이토록 열광한 것일까?
한국에선 일본의 80~90년대만큼의 초호황기가 없었기에 이들이 느끼는 향수가 대체 어떤 느낌인지? 잘 공감이 안되지만 어린 시절 느낀 80~90년대의 일본은 우리에게 넘사벽 선진국이었던 걸 정확히 기억한다. 일본제 학용품은 국산대비 품질이 넘사벽이었고 코끼리 밥솥.. 워크맨.. 게임기, 애니메이션, 만화 등등등 일본이 미국 전체를 살 수 있다는 말 등등등 일본은 그저 모든 게 넘사벽으로 느껴졌던 나라..
황금기였던 그 시절을 추억하게 만들어 많은 일본인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는데 원곡의 감수성까지 완벽히 소화한 팜 하니도 그렇고 일본인들의 감성을 제대로 공략한 민희진 대표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한편, 그렇게 잘 나갔던 일본이 지금은 왜 이렇게 된 것일까..?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단순히 미일 반도체 협정, 플라자 합의 때문일까?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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