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최고의 기쁨
감사하는 마음은
불행을 막아주는 마법의 열쇠이다.
감사하는 마음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
당신에게 행복한 순간을 선사하며
아름다운 순간을 늘려주기도 한다.
또한 감사하는 마음은 당신이 슬플 때
그 '슬픔의 구명'에서 빠져나가
다시 햇빛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러므로 당신은
당신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마법의 약을
항상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셈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주머니 속에 든 약의 존재를 모르고 살아간다.
사람들은 외부 상황에 빨리 익숙해져
자신의 인생에서 사소한 것들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는 데 인색하기 때문이다.
매일 아침 영원히 잠들지 않고
다시 깨어나는 것을 기뻐하자.
밖이 매섭게 추울 때, 보일러를 틀어
금방 따뜻하게 만들 수 있음에 감사하자.
지금까지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아름다운 것을 얼마나 많이 보았는지,
새삼 깨닫고 이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자.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보낸
아름다운 순간들을 떠올리며 행복해하자.
그림 그리기, 요리, 춤, 노래, 악기연주, 스포츠 등
당신이 노력하면 무엇이든 배울 수 있다는 사실에 고마워하자.
또한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웃음을 선사해 준 당신의 인생에도 감사하자. 이와 같이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을
목록으로 적어보면 끝도 없을 것이다.
사소한 일상의 고마움을 많이 느낄수록
그만큼 더 행복해질 것이다.
그러므로 감사하는 마음이 바로
인생 최고의 기쁨인 것이다.
사실 연애를 할 때, 일어난 일 그 자체보다
불안한 상상이 떠오르는 게 힘들다.
불안이 가라앉기 위해서는
연인에 대한 믿음이 필요하지만
뒤로 다른 무언가가 있다면 믿기 어렵다.
함께 있으면서 다른 이성과 연락을 하거나
내가 자리를 비운 동안 다른 이성에게 흥미를 보이거나
몰래 이성을 만나고 와서 그 사실을 말없이 덮으려 하거나
떨어져 있는 동안 연락이 뜸해지고 잘 안 되는 순간이 있거나
나와 상의 없이 무언가를 진행해버리거나
내가 없는 곳에서 나에게 한 것과는 다른 얘기를 하거나
그럴 때마다 말로 잘 포장해서 넘기려 한다면
어김없이 결국에는 이별을 고했다.
고작 그 정도로 헤어지냐고?
나에게는 '고작 그 정도의 일'이 심각한 상처였다.
몸의 사고보다 마음이 다치는 게 훨씬 아프다.
혼자가 되는 건 끔찍하게 싫지만
생살을 자르듯이 인연의 끈을 매번 잘라야 했다.
왜냐면 그들은 꼭 나여야 할 만큼 절실하지 않았고
나만 보는 게 아니었음에도
1의 호기심을 10의 사랑인 양 부풀려서 연기했고
자신이 애정과 관심을 받기 위해서 사랑을 연기했을 뿐
진실되지는 못했다.
그들의 우선순위는 내가 아니었고
작은 거짓 하나조차 믿음을 부수기에 충분했다.
솔로인 게 외롭고 힘들다고 해서
굳이 진심도 아닌 누군가를 옆에 두며
외로움이나 달래는
그런 어중간한中途半端な 인생은 살고 싶지 않다.
사귀면서 1의 마음을 10으로 키워갈 수는 있지만
처음부터 10인 것처럼 속이는 건 배신감이 크다.
주둥이가 앞서는 건 하나도 기쁘지가 않고
지켜지지 못할 말은 시간이 지나면 실망감만 남는다.
상대가 다른 곳에 신경을 팔 때, 나도 원숭이처럼 똑같이 하면서 모호한 관계를 이어갈게 아니라, 상대가 못하면 아무리 마음이 커도 끝내자고 생각했다.
상대가 신경 쓰고 하고자 하는 일이 다른 이성과의 바람이 아니어도 상대에게 나보다 소중한 대상이 있어서 아프게 한다면 끝내는 게 맞다.
![](https://blog.kakaocdn.net/dn/cIdddP/btrYid1DqxL/k4dT0HqFeo83Ib0DfInQnk/img.jpg)
이 여자와 사귀어보고 기회가 되면 저 여자도 몰래 만나보고 싶어 하는 기회주의자들에게서
무슨 사랑과 진심을 기대할 수 있을까?
"if you love two people at the same time, choose the second. Because if you really loved the first one, you wouldn't have fallen for the second."
"동시에 두 사람을 사랑한다면 두 번째 사람을 선택하라. 첫 번째 사람을 정말로 사랑했다면 두 번째 사람에게 빠지지 않았을 테니까."
그러니 애초에 나 이외의 누군가에게 매력을 느낀다면 눈이 돌아갈 여유가 있다면 그대로 다른 누구에게로든 가버리면 되는 것이다.
정말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다른 이성 같은 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사랑한다면서 다른 곳에 눈을 돌리는 건 기만이다.
껍데기를 붙잡아두면서 괴롭히는 건 사랑이 아니지.
인류를 구제하는 건 슈퍼맨한테나 맡기고
나는 나 하나만 제대로 챙겨줄 사람을 사랑하고 싶다.
진심을 나눌 사람을 만나려면
아닌 건 과감히 끊어야지.
그러니까 아니라는 판단이 서면 난 몇 번이든 그럴 수 있다.
사랑이 아니면 껍데기뿐인 플러팅은 필요도 없고....
좋은 사람을
마음에 담아 둔 이는
행복합니다
만남이 주는 기쁨도
기쁨이겠지만
멀리서 서로를 생각하고
추억을 공유하며
서로의 기억 속에서
살아있으니
그 자체로
힘이 되고 기쁨이 됩니다.
그는 그대로
나는 나대로
서로를 응원하고
가끔은 목소리가 듣고 싶다고
연락할 수 있는
그 자체가 행복합니다
우연히 만나더라도
늘 만나며 지내는 사이처럼
주위의 공기를 따뜻하게
만드는 관계
우리 가슴에
좋은 사람 하나는
담아 두고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인생이라는 넓은 정원 속에
예쁜 꽃들이 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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