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는 선호경향의 위계를 파악하기 위한 자기보고식의 비진단검사이기에
검사결과를 통해서 자신의 선천적이고 본래적인 자아를 찾기 위한 Indicator로 활용될 때 유의미합니다.
1. 모호성 오류 (Ambiguity Effect):
모호한 정보나 선택지가 주어졌을 때, 사람들은 더 구체적이고 명확한 정보나 선택지를 선호하는 경향을 가지는 현상입니다. 모호성이 있는 상황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렵다는 불안감으로 인해 안전하고 명확한 선택지를 향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시: 어떤 음식점에서 메뉴판에 "특별 요리"라고만 적혀있는 경우, 고객들은 보다 구체적인 메뉴 항목보다는 "스테이크"나 "연어구이"와 같은 구체적인 요리를 선호할 수 있습니다.
2. 닻 내림 효과 (Anchoring Effect):
처음에 제시된 정보나 숫자(닻)가 결정 또는 판단 과정에 영향을 주는 현상입니다. 사람들은 처음 받게 되는 정보를 기준으로 판단하며, 그 이후 추가적인 정보를 상대적으로 평가합니다.
예시: 상점에서 할인 이벤트 중인 제품의 원래 가격을 높게 설정한 후 할인 가격을 제시할 경우, 소비자들은 할인된 가격이 실제보다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3. 가용성 발견법 (Availability Heuristic):
판단과 결정 시 일반적으로 쉽게 기억되거나 접근 가능한 정보를 사용하는 경향입니다. 우리의 판단은 기억력에 영향을 받으며, 기억하기 쉽거나 자주 접하는 사례들로 인해 그런 경향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예시: 어떤 동네에서 범죄가 발생한다면, 사람들은 보다 자주 보도되거나 많은 관심을 받았던 범죄 사례로부터 해당 동네의 안전도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4. 역화 효과 (Backfire Effect):
우리의 기존 신념과 가치관에 대립되는 정보가 제시될 때, 이러한 정보로부터 생기는 반발 혹은 거부감으로 인해 오히려 본래의 신념과 태도가 강화되거나 변하지 않는 현상입니다.
예시: 정치적 성향이 다른 사람들 간의 토론에서 한 쪽 집단에 대해서 반대 의견 및 근거가 제공될 경우, 해당 집단 내 일부 구성원들은 역화 효과로 인해 자신들의 입장을 더욱 견지하여 변경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5. 바넘 효과 (Barnum Effect):
개별적으로 작동하지만 개개인이 일반화하여 나 자신에게 해당된다고 여기는 유효하지 않거나 애매히 작성된 개별 설명 등 외부 입력 요소로 인해 다른 사람들보다 나 자신에 대해서 긍정적 평가를 하는 것입니다.
예시: 별자리 운세와 같은 개별 해석 문구 중 "당신은 창조적이면서도 조용하고 깊게 생각합니다"와 같은 문구가 있는 경우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설명문구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6. 기저율 무시/기저율 오류 (Base Rate Neglect/Base Rate Fallacy):
결정 시 전체 집단의 기저율(일반 발생 비율)보다 상세한 조건 및 세부사항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집단의 기저율(일반 발생 비율)을 과소 평가하거나 무시하는 오류입니다.
예시: A 동네에서 범죄 발생률이 낮지만 B 동네에서 범죄 발생률도 낮으므로 A 동네와 B 동네 모두 안전하다고 추론했다면 전체 지역의 범죄 발생률(기저율)까지 고려했다면 보다 정확한 판단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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