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대릉원 슬랩트커피 slept coffee

영업시간 : 9:00 ~ 19:00 (매주 주요일 정휴)

주소 : 경북 경주시 계림로 64

경주 황리단길 신상카페예요. 위치는 대릉원돌담길 조금 걸어가시다 보면 나옵니다.

바삭한 바게트와 묵직한 바디감이 있는 커피가 맛있는 집이예요.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사계절 다 가도 예쁠 것같은 카페예요.

작은 소동이 있었는데...

우리는 사진속의 야외 테이블에 앉아 있었는데 유모차를 끌고 들어간 부부에게 직원이 실내는 노키존이라 나가달라고 했어요. 부부는 유모차에 아이가 자고 있는데도 안되냐고 물었더니 직원은 안된다고 했어요.

관광지인 경주의 대부분 카페가 노키즈존잉{요.

대부분이 아이들과 함께 오는 가족들이 많을텐데 말이죠.

황당하지 않나요? 관광지에 다양한 연령대가 방문하는데 노키즈존이라니...

노키즈존은 결국 부모들이 아이들을 관리 못해서 생긴 말이긴한데 갓난아기한테까지 적용이 될 줄은...

야외에 앉아 있는 테이블은 가능하다는 직원의 말에 우리는 여기 앉으시라고 자리를 내어드렸어요.

직원은 당황 한듯 보였고 부부는 연신 우리에게 고맙다고 했어요.
도대체 노키즈존이라는건 과연 뭘까요?

카페 슬랩트 의미는 뭘까요?
자자다의 Sleep 과거형 Slept

잠을 잘수있는 편안함과 꿈을 꿀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집처럼 오래 머물 수 있는 곳길 바라며 슬랩트로 정했다고 합니다.

기와집에 우드톤으로 맞춘 인테리어가 예뻐요.
따뜻함을 주는 공간이라 더 마음에 들어요.

하지만 모두에게 따뜻한 공간이면 좋겠어요 ^^

그리고 여기 메뉴판은 모두 영어로 되어 있다는 사실!!

관광지라서 그럴까요?

우리는 직원분께 추천 받은 슬랩트커피를 주문했어요

이거저것 설명을 들었는데 기억 안나지만 단짠단짠의 조합이라고 했답니다.

컵 위에 적절한 양으로 소금, 설탕이 발라져 나와요.
돌려가며 마시는데 커피 마실 때마다 단짠단짠하니 맛있어요.

마치 데낄라를 마시는 것같은 느낌이예요.
덧붙이면 커피맛은 살짝 카페모카 맛이 납니다.
초코가 가라앉으니 마실 때 잘 흔들고 섞으면서 마셔주세요 ^^

안녕하세요? 핑크바니입니다.

커피가 좋고 예쁜 카페가 좋아서 정보를 나누고 싶어 만들었습니다.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는 가볍게 카페를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커피맛이 좋다 나쁘다, 디저트가 맛있다 맛없다라고 적기에는 사람마다 취향이 달라서

제가 가봐서 분위기도 좋고 괜찮았던 카페를 하나씩 소개해볼까해서 만든 공간입니다.

개인적인 취향이니 예쁘게 봐주세요 ^^

기회가 되시면 한번 찾아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같아요.

저의 공간에 찾아와 주신 모든 분들께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