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 무한리필 크랩52
게딱지와 함께 기념한 주말
혁명적으로 발라내고 전투적으로 먹었다.
가격은 사악해도 전반적 음식 퀄리티나 갑각류 상태는 최상인듯.
열심히 돈 벌어 또 가즈아!!!
100불 해산물 뷔페로 유명한 바이킹스워프에서 "세상의 모든 게"를 테마로 야심차게 런칭한 200불 뷔페인 크랩52.
국내 최고가 뷔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크랩52는 삼성역 트레이드타워 52층에 위치하고 있고 주차는 정문에서 카카오발렛(5000원)도 가능하다.
예약은 캐치테이블로 진행했고, 자리는 선착순으로 지정 된다.
위치는 무역센터 탑클라우드가 있던 자리인 52층.
그래서 크랩52이다.
예약 인원에 제한을 두어 매우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막판에 젤라또 세션만 좀 붐비던 거 빼고는 전혀 웨이팅 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가오픈 기간에는 주류 무제한 서비스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종료된 듯 하다.
나는 따로 와인은 준비해서 갔고 콜키지는 5만원이었다.
와인에 맞추어 잔도 신경써주시고, 중간중간 핸들링에도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이용에 만족스러웠다.
처음에는 모듬 게 찜요리가 기본으로 테이블에 셋팅이 된다.
모든 음식들이 작은 그릇에 셋팅이 되어 있어요.
스시쪽 코너에 가시면 트레이가 있으니 이용하실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게 요리는 추가로 원하시면 더 주문도 가능해요.
중식 파트에 메인 4가지에요.
칠리 크레이피쉬, 진저/갈릭/버터 크랩.
과일은 샤인머스캣, 그린망고, 멜론, 딸기멜론 있었고 그린망고는 처음 먹어봤어요.
테이블마다 제공되는 게요리.
대게와 랍스터의 조합에 녹인 버터가 제공된다.
첫 접시는 그냥 주시고 담부턴 가서 주문하면 되는데 이것만 한 네 접시는 먹은 듯 하다.
진짜 모든 게가 총집합해있는 모습이다.
캐비어, 굴, 타르타르, 맛조개 등등이 있었다.
글구 첨에 테이블당 한 번의 모듬찜요리가 제공되는데, 그 뒤부턴 계속 시킬 수 있다.
요즘 러시아의 문제때문인지 킹크랩은 거의 찾아볼 수가없다. 대부분이 러시아산이다보니 어쩔 수 없는 듯...
캐비아에 와인 한 잔 하니 성공한 것 같은 느낌 들고 좋다.
굴도 큼지막하니 마음에 든다.
가운데 있는 건 가리비에 트러플을 끼워놨다.
뭔가 한 접시에 음식을 여러가지를 담아오는 스타일이 아니라 요렇게 접시 단위로 세팅돼서 고급스런 느낌이 들었다.
비린 것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캐비아육회 3접시나 먹어버렸다 ㅋ
젤라또는 이천쌀, 딸기, 초콜렛, 피스타치오, 레몬, 티라미수 6종류 였고 이천쌀, 레몬, 피스타치오, 티라미수가 맛있었다.
바로 옆에 밀푀유가 있는데 이건 진짜 맛있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직원분들도 친절하셨고, 테이블 정리도 즉각 해주셔서 식사에 불편한 점 없이 즐기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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