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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애플페이 편의점에서 사용 가능

by @블로그 2022.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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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한국 상륙 12월부터 전국 편의점에서 사용 가능


- 최근 현대카드와 애플은 국내에서 ‘애플페이’ 서비스를 출시하기로 하는 내용의 1년짜리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 애플사와의 계약에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애플사를 직접 방문해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이 출시되는 가을 때마다 나오는 '설'이 있습니다. 바로 애플페이의 한국 상륙설인데요. 올해도 또 나왔습니다. 애플이 현대카드와 손잡고 이르면 연내 애플페이를 국내 도입할 수도 있다는 관측입니다. 물론 현대카드가 공식 입장을 내놓진 않았습니다. 올해도 '설'에 그칠 가능성도 있습니다.

과연 애플페이가 연내 도입돼 연말에는 마트와 편의점에서 애플페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될까요?

업계의 설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애플페이의 국내 도입을 위해 현대카드와 계약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고 전해집니다. 현대카드가 최근 애플사와 애플페이 사용 독점 계약권을 완료했고, 현재 밴(VAN)사들과 시스템 개발에 있다는 것이죠.

일단, 진위는 아직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한국 시장에 애플페이가 들어오면, 일단은 현대카드와 제휴를 맺은 유통 가맹점들부터 결제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카드는 코스트코와 편의점, 대형마트, 커피 프랜차이즈 등과 제휴를 맺고 있죠. 이들 가맹점에서부터 결제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애플페이 편의점에서 사용 가능


2014년 출시된 애플페이는 애플의 모바이 결제 서비스죠. 실물 카드 없이도 아이폰만 들고 있으면 물건을 살 수 있는데요. 국내 거주자들에겐 갤럭시 스마트폰에 탑재된 삼성페이가 더 익숙합니다. 현재는 전국 280만여 개 가맹점에서 삼성페이를 통한 결제가 가능하죠. 삼성페이에 실물카드를 여러 개 등록해 두고, 외출할 때 지갑을 더 이상 가지고 다니지 않은 분들 꽤 될 겁니다.

애플페이 도입설이 꾸준히 제기되는 이유는 해당 기능을 원하는 유저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아직 기능이 들어오지 못한 이유도 여럿 있죠. 애플 아이폰의 국내 점유율이 낮은 상황이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입니다. 국내서 70%대 점유율을 기록하는 삼성 갤럭시 제품과 달리, 애플은 22%대(올해 1분기 기준, 카운터포인트리서치대의 낮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죠.

따라서 애플이 이용자 수를 확 늘릴 수 있는 카드로 애플페이를 고려할 수 있다는 겁니다. "새삼스럽게 지금와서 왜" 라고 묻는다면, Z세대의 아이폰 이용 비율은 이미 절반을 넘어섰거든요. 오픈서베이의 'Z세대 트렌드 리포트 2021'에 따르면 국내 Z세대의 아이폰 이용 비율이 52%를 넘어섰고, 서울 지역 10~20대로 한정하면 애플의 점유율이 60% 선으로 삼성전자를 웃돕니다.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이나 번개장터 등에 접속하면 이 같은 분위기의 사연도 꽤 됩니다. '중학교 자녀 생일을 맞이해 서프라이즈로 갤럭시 스마트폰을 구매했는데, 아이폰 아니면 안 된다고 해서 내놓습니다.' 각종 커뮤니티에서 한 번쯤 봤을 만한 내용입니다. 실제로 아이폰을 이용하는 1020세대의 비율이 압도적인 상황에서, 애플이 애플페이도 모객 카드로 내놓을 수 있다는 겁니다.

애플은 서울 가로수길에만 애플 스토어 1호점을 내놓고, 아이폰 1차 출시국에서도 번번히 한국을 밀어내서 몇해동안 '한국 푸대접'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엔 서울 명동과 여의도까지 애플스토어를 내놓으면서 우호적 분위기 마련에 나서고 있죠.

하지만 늘, 애플페이 도입설에 그치는 것은 국내 점유율이 낮은데 비해, 들여야 하는 비용은 많기 때문입니다. 애플페이를 이용하려면 NFC(근거리무선통신) 기술을 읽어 들일 수 있는 결제 단말기가 필요하죠. 전국 수백만 가맹점에 NFC 단말기가 있어야 한다는 얘긴데, 현재 전국적으로 NFC 단말기를 보유한 곳은 6만~7만 곳에 그칩니다.

전국 가맹점에 대당 20만원꼴에 달하는 NFC 단말기를 설치할 비용을 누가 댈 수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애플이 그 비용을 대기엔 쉽지 않아 보이죠. 카드사도 그 비용을 떠안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국내에서는 과거 마그네틱 카드를 주로 사용했기 때문에, 마그네틱용 단말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MST(마그네틱보안전송) 결제 방식이죠. 삼성페이가 국내 시장을 독점할 수 있었던 것도 갤럭시 스마트폰은 MST 방식으로 구동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NFC 단말기도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MST 방식으로 큰 이득을 챙겨 온 삼성전자도 이제는 NFC 방식으로 삼성페이를 전면 전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NFC 결제 단말이 보편화되고 있는 분위기기 때문이죠. 현재 삼성 갤럭시 글로벌 모델에는 별도의 NFC 안테나만 탑재하는 형태인데, 이를 완벽하게 NFC 형태로 바꿔 가겠다는 겁니다.

이처럼 해마다 애플페이설이 흘러나올 때는, 아이폰의 신형 모델 출시가 임박했구나 하는 생각도 동시에 듭니다. 공교롭게도 8일이 아이폰 신형 모델인 아이폰14가 출시되는 날이죠. 신형 모델 출시 하루 전, 애플페이 설이 흘러나오는 타이밍이 공교롭게 느껴집니다.

애플페이 편의점에서 사용 가능


애플페이 쓴다는게 겨우 편의점이야? 진짜 메리트없다!!
씨유에서 이미 네이버페이로 결제하고 있고 대형 프렌차이즈에서는 대부분카카오페이로 결제가능할텐데... ㅋㅋ


※애플페이용 현대카드 만들 때 주의점!

1. 체크카드 안됨 🤬
2. 국내전용 안됨 🤬

(참고로 현대카드 체크카드는 국내전용밖에 없음)

추천 순위

1. 비자 😉
2. 마스터카드 🙂
3. 아멕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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