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찾아 보면 알 수 있는 사기 제품들 (feat. 호구인증 내돈내산)

내가 느낀 조금만 알아보면 알 수 있는 사기제품

내가 호구기가 조금 있긴있다. 그것은 아마도 호기심때문에 생긴 일이라고 생각이 든다.
코로나를 통한 근 2년간의 쓸때없는 소비를 한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자한다.
내 돈 주고 내가 사서 느낀 것을 적은 거니까 시비 털지말기~~ 약속 ^^

1.링티

요즘 가장 핫한 광고 링티!!
어떤성분 어떤 효과를 주는지도 알려주지 않고 마셔보면 안다고 한다. 성분표는 포카리스웨트와 별반다르지 않다. 그렇다 마셔보면 자신이 당했다는걸 안다. 군대를 다녀 온 남자라면 아마 느낄것이다. 군대에서 봤던 전투식량 전해질 포충용 포카스웨트 분말같다는걸... 비싼 포카리 분말. 그것이 바로 링티!!!

링티

링티가 무엇인지 아시는죠?

링거의 링+ 물 ,차 의 티 가 합해진 합성어로 링거물이라고 보면 됩니다.
성분을 보면, 물, 소금, 포도당, 비타민C 정도예요.
차라리 심심할 때 토레타나 한병 마시는 게 나을 듯 ㅋㅋㅋ
왜냐? 포도당물을 일부러 비싼 돈을 지불하고 먹을 필요는 없으니까요!!


먹기 전까지는 두근두근 먹고 나서는 뭔가 당했다는 허전함 ㅋㅋㅋ

2.줄기세포 화장품

나의 주름과 피부재생을 위한 줄기세포화장품.
이제는 너무 많이 판매해서 특별할 것도 없는 줄기세포화장품.
줄기세포 배양약은 안전기준을 지키면 화장품원료로 사용할수있으나 특별한 효능이나 효과는 없는게 팩트!!!

"화장품 제조 시 인체조직이나 줄기세포를 사용할 수 없다. 줄기세포 화장품이라는 것은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다" 라고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이 밝힌바 있다.

줄기세포 화장품

그리고 이외에 줄기세포 화장품 닥터쥬크르를 내세워 백화점에 입점했던 (주)알엔엘바이오는 품목허가를 받지 않고 줄기세포 치료제를 제조ㆍ판매해 약사법위반 혐의로 지난 3월 검찰에 송치됐다. 라는 뉴스에도 롯데홈쇼핑에서 존나 비싸게 유난희가 팔고있다. 유난희이년도 사짜같다.

3. LED 마스크

주름개선ㆍ미백 등 피부 미용 효과를 낸다고 광고해온 발광다이오드(LED) 마스크 제품 48개가 의료기기로 허가받지 않았을 뿐 아니라 효능ㆍ효과도 검증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기기 인증을 받지 않았음에도 의학적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는 업체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국내 판매되는 LED 마스크 대부분 의료기기가 아닌 일반 공산품이다. 어차피 비싸게 사서 몇번쓰고 쳐박아둘걸... 왜 샀는가?
사용후 피부만 민감해졌다.
어딘가에 잘 모셔두고 있는 LED마스크다 ㅋㅋㅋ

LED 마스크

LG프라엘ㆍ삼성셀리턴 등 유명 제품을 포함한 48개 제품이 입증되지 않은 효능ㆍ효과를 광고했다가 적발됐다.
식약처는 "이번에 적발된 제품 광고는 의료기기로 허가받지 않았을 뿐더러 효능ㆍ효과가 검증된바 없는 일반 공산품임에도 주름 개선, 안면 리프팅, 기미ㆍ여드름 완화, 피부질환 치료ㆍ완화 등의 효능ㆍ효과를 표방해 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도록 광고했다”고 지적했다.

4.전해수기

이건 뭐 그냥 봐도 사는게 호구 그냥 초비싼 분무기다.
바로 그 호구가 나예요 ㅋㅋㅋ

코로나19 유행과 함께 떠오른 상품 중 하나가 전해수기다. 전해수기는 물과 소금만 있으면 전기 자극을 가해 살균 효과가 있는 성분을 만들어준다는 제품이다. 집에서 쉽고 간단하게 소독·살균액을 만들 수 있다고 해서 인기다.

전해수기

전해수기 제품이 액체를 공중에 분사하는 형식이라는 것도 문제다. 아직 전해수기로 만든 액체가 호흡기를 통해 흡입해도 안전한지 제대로 검증되지 않았다. 환경부가 시중에 판매 중인 전해수기의 안전성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지만, 결과는 아직이다. 따라서 굳이 위험을 감수할 필요는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과거 '가습기 살균제'로 논란이 되었던 성분 역시 호흡기로 들어왔을 때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검증을 진행하지 않은 채 제품을 출시해 문제가 됐다.
기본적으로 살균 작용을 한다는 것은 살아있는 생물을 죽이는 효과를 내는 것이다. 이러한 성분이 흡입독성에 관한 검증도 없이 인체에 무해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왜 샀냐고 물어보면 나도 모른다.
호기심일 수도 있고, 대세에 발 맞춰 나가려고 산 것일 수도 있고, 코로나라서 산 거 일 수 도 있다.
나도 잘 모른다.
그리고 사고 나서 느꼈다. 호구가 바로 여기 있다고 ㅋㅋㅋ

선택은 여러분의 몫
나는 사서 써보니 좀 그랬다고 적은 거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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