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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네이버 앱 구버전 종료및 신버전 그린닷 사용방법

by @블로그 2022.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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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구버전이 종료된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검색엔진은 구글과 네이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도 검색할 때 이 두 가지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검색 방식이나 정보 그리고 스타일은 꽤 다른 편입니다. 그리고 종종 업데이트를 하다 보면 구글의 경우에는 기본적인 인터페이스가 크게 변하지 않는데요. 네이버앱은 업데이트가 되면 변화가 꽤 있는 편입니다. 게다가 이번은 앱 업데이트를 통해서도 인터페이스가 완전히 달라지다 보니 이전 버전에 익숙한 분들은 조금 불편을 느낄 수도 있겠더라고요.

물론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는 분들도 있기는 한데요. 저처럼 익숙한 걸 좋아하고 변화가 큰 걸 그리 좋아하지 않는 경우라면 역시 완전히 다른 환경은 역시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작년 네이버 모바일 앱 개편과 함께 베타버전이 선보였지만 많은 분들이 바뀐 앱에 불편함과 적응의 어려움을 토로하여 업데이트를 늦췄다가 올해 4월 네이버 그린닷이라는 이름으로 완전히 적용되었습니다.

마치 구글을 연상시키는 깔끔한 레이아웃에 원하는 관심사들을 쉽게 커스텀할 수 있어서 편하기도 하지만 한눈에 대부분의 정보가 들어오는 이전 버전을 더 선호하시는 분들도 여전히 존재하는데요. 

당장 제 주변만 하더라도 많은 분들이 이전버전으로 사용하고 있으니까요.

 

 

톱니바퀴(설정) 아이콘을 눌러 설정탭으로 들어오시면 네이버 그린닷에 다양한 옵션들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글자 크기나 글꼴 뿐만 아니라 각종 알림설정, 계정 정보 등을 수정할 수 있는데요.

네이버 앱을 기존의 네이버로 바꾸는 방법은 스크롤을 내릴 필요도 없이 가장 상단에 위치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앱을 업데이트 하신 분들은 대부분 우측의 새로운 네이버 라는 항목에 체크가 되어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텐데요.

좌측에 기존네이버 항목에 체크해주시면 팝업창이 뜨면서 기존 네이버를 사용하겠냐는 메시지가 출력됩니다.


네이버는 기존 모바일 앱 구버전은 오는 4월부터 신버전으로 자동 전환된다고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지난 2019년 신버전 출시 후 약 3년 동안 신·구버전을 모두 지원했다. 이달 기준 신버전 이용자 비율이 99%에 달하면서 구버전의 지원 종료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네이버는 신버전이 자사 첨단기술을 적용한 검색 기능과 인공지능(AI) 도구를 통해 개인화한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고 소개했어요. 검색창과 콘텐츠를 함께 배치했던 구버전의 홈화면과 달리 신버전의 홈화면은 검색창, 결제수단·인증서·출입증·자격증 등을 앱 하나에 넣고 다닐 수 있는 우상단 ‘나(Na.)’ 메뉴, 음성·이미지·쇼핑·장소 검색과 번역 등을 제공하는 하단의 ‘그린닷’으로 구성됩니다.


홈화면을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쓸어넘기면 각각 쇼핑과 뉴스·웹툰 등 콘텐츠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어요.

네이버앱 책임리더는 “나와 내 일상에 더 밀착한 네이버앱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버전 스타일이 꽤 달라서 사용자가 원하는 스타일대로 선택해서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구버전 서비스는 8월 31일까지만 지원한다고 하네요. 그렇게 되면 9월 1일부터 무조건 최신 버전을 사용해야 합니다. 구버전을 사용하고 있는 분의 경우 아쉬움을 크겠지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쪽에서 종료하게 된다고 하니 어쩔 수 없겠죠. 서비스 종료일 확인해 두시고요. 즐거운 네이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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