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관광을 풀어 연초에 빠르게 다녀왔다.
보통 일본여행은 쇼핑 금액과 항공권, 호텔금액을 제외하고 1인 1일 1만엔이면 충분히 여행이 가능하다.
2박3일 1인 100만원이면 충분히 다녀올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요즘 엔화 환율이 내려간 상태라 더 넉넉하게 여행 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최근 항공권 가격이 많이 올라간 상태이기때문에 항공권 가격에 따라 조금 부족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항공료 : 1인 25 ~ 40만원
숙박료 : 1박당 7 ~ 15만원 X 2일 = 약 20 ~ 30만원
식대 : 1인 1끼당 6천원 ~ 만 5천원
교통비 : 1일 약 만원 X 3일 (일정에 따라 변동)
그외 간식 및 음료, 입장료등
1인 80 ~ 100만원정도는 예상한다.
![](https://blog.kakaocdn.net/dn/c5FlwN/btrVAMfekuQ/CRbLVlKHmr02ujbtKOGoLk/img.jpg)
이번 2박3일 도쿄 겨울 일정은
1일째
호텔 체크인
우에노, 아사쿠사, 아키하바라, 도쿄스카이트리 구경하기
2일째
오다이바, 시부야, 하라주쿠, 신주쿠, 도쿄타워 구경하기
3일째
긴자, 오모테산도, 메이지신궁 구경하고 공항행
요정도로 일정을 짰다. 거의 먹방일정이라고나 할까? ㅋ
중간에 디즈니랜드도 넣을까했는데 겨울에 디즈니랜드는 좀 아니지 않나해서 간단히 패스.
롯폰기 타워 야경은 도쿄 타워를 이쁘게 찍을 수 있고 스카이트리는 바닥에서만 반짝거려서 뭔가 비행기탄 느낌이 든다.
숙소는 보통 신주쿠, 시부야, 도쿄역, 우에노 근처로 잡는데 뭔가 쇼핑을 많이 할 것 같으시면 신주쿠나 시부야 추천한다.
나리타 공항에서 신주쿠, 시부야역까지는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시면 갈 수 있다.
신주쿠는 밤에 가시는걸 추천한다. 오모이데요코초라는 꼬치거리에서 저녁을 먹고 도쿄도청에서 야경 보고 근처 높은 건물들 구경하는 맛이 있다. 근처에 식당도 꽤나 많다.
시부야는 낮에 가는 걸 추천. 스크램블 교차로가 정말 유명하고 보통 쇼핑하러 많이 간다. 하라주쿠 다케시타도리도 가는 거 추천.
도쿄를 다보시기에는 2박3일 많이 아쉽다.
개인적인 추천방문 리스트
- 신주쿠 도쿄도청
-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 도쿄타워
- 도쿄역
- 도쿄 스카이트리
- 아사쿠사
- 아키하바라
- 오다이바 레인보우 브릿지 & 자유의여신상 관람
![](https://blog.kakaocdn.net/dn/wiC9k/btrVzJXGKvA/9JJlcDaF40QaYksd6Kxr21/img.jpg)
참고로, 코로나 터지기 전에 4월에 일본여행 가려고 친구랑 짰던 2박 3일 일본 여행 일정표가 있다. 혹시나 이번 벚꽃이 한창일때 일본 여행 갈 사람들을 위해 공유해 본다.
3월부터 10월까지 2박 3일 도쿄 여행 일정
첫날이니 여기서 황궁, 일본최고의 근사한 거리 상점가 니혼바시 관광지역을 구경하거나 도쿄역에서 JR주오선을 이용해서 바로 신주쿠로 한번에 이동해서 구경해도 된다. 도쿄역부근에 숙소를 잡으시면 롯폰기도 가깝다.
도쿄역에서는 디즈니에 가기도 좋다.
지금 디즈니는 사전 예약만 받는다. 현재 디즈니는 온라인 예약만 받고 있으며 일반티켓은 판매하지 않는다.
디즈니랜드는 도쿄역에서 JR무사시노선을 타고 15분 이동후 JR마에하마역에서 하차.
![](https://blog.kakaocdn.net/dn/cKfuFG/btrVEqvxwzk/tfSL2Fd4WaCo0wPkaEhxj0/img.jpg)
3일간 일정을 정리해 보면...
1일차 : 도쿄역 숙소부근 관광(도쿄역 부근도 상당한 관광명소) 또는 신주쿠, 스카이트리 관광
(가부키초는 저녁이 볼 게 많음. 스카이트리 전망대는 일정에 따라 예약티켓이 필요할때도 있으니 사전 확인 필요. 티켓 구하지 못했을 경우 롯폰기구경. 근데 롯폰기는 롯폰기힐즈, 케야키자카 일루미네이션 거리 외에는 볼게 별로 없다고 한다.
신주쿠, 롯폰기, 스카이트리등 대부분 평균 관광체류시간은 2-3시간. 볼게 없다고 해도 보는 동안 시간이 많이 부족하다는 걸 알게 되기도 한다.
2일차 : 디즈니랜드나 디즈니씨에 하루종일 있으시면 다른 일정을 안넣음.
3일차: 비행기가 오후 늦은 편이라면 숙소주변 관광이 가능하나 오전편 출국이면 일정은 포기. 공항내 쇼핑으로 만족해야 함.
나름 짧고 굵은 일정이죠? ㅋ
![](https://blog.kakaocdn.net/dn/bfEkJM/btrVz0kAH7D/0yW6G4tMUJYAQp3WF7DOuk/img.jpg)
왜 도쿄를 가냐고 묻는 이들이 있었다.
전통적인 것을 보러면 오사카나 교토로 가는 게 맞다. 하지만 도쿄를 가는 이유가 있다.
각종 랜드마크와 관광지가 가장 많이 모여있는 곳이 도쿄이다.
도쿄의 유명한 관광지로는 도쿄타워, 스카이트리, 도쿄도청, 록본기힐즈전망대, 오다이바, 요코하마, 하라주쿠, 시부야, 우에노 등이 있다.
도쿄에서는 도쿄타워, 스카이트리, 모리타워 중 하나는 꼭 가셔서 도쿄의 야경을 담아가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과는 다른 또다른 아름다운 야경이다.
그리고 카사이린카이 공원 추천한다. 해변공원과 수족관이 있어, 가족이나 연인끼리 수족관을 둘러보고 나와서, 해변공원에서 지는 해를 보시며 마무리 하시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
시부야, 하라주쿠, 다이칸야마 등 쇼핑으로 유명하지만 저가 쇼핑으로 유명한 아기자기한 숍이 즐비해있는 시모기타자와도 추천한다.
에도시대 때부터 잘 보존되어온 '리쿠기엔' 정원도 추천한다.
오다이바와 오오에도온천이 한 역에서 이동가능한 가까운 위치에 있어 하루 일정으로 추천한다.
엔화 쌀때 일본 다녀오는게 이득이다.
다들 방사능 방사능하는데 어차피 생선 먹었으면 다 방사능노출은 함께 간다고 봐야한다. 이미 부산도 방사능이나 마찬가지다. 일본새끼들때문에 우리는 방사능은 어느정도 경험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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