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백신과 아스트라제네카백신 후기와 주의사항
이번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가족중 한분이 화이자백신을 맞은 후 3일뒤에 가벼운 쇼크현상이 왔기때문이다.
노인이기때문에 이러한 쇼크현상이 늦게도 올 수 있다고 한다.
쇼크증상이 오기전에 전조증상이 있다고 한다.
예를 들면 갑자기 식음땀을 많이 흘리고 정신이 어지럽고, 오한이 온다고 한다.
이러한 증상을 호소하면 빨리 코로나19관련 기관으로 연락해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다.
나름 화이자백신 맞기 전에 이것저것 알아보고 갔다고 생각했는데 노인들의 몸상태란 예측불허한 일이다.
정부는 2월말부터 신종 코로나19바이러스 예방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코로나19 환자를 직접 치료하는 병원 종사자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하지만 요양병원 입소자와 종사자는 아스트라제네카가 만든 백신이 사용된다.
예방접종 전에 주의할 점은 아나필락시스 같은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다. 혹시 아나필락시스를 경험한 적이 있다면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 아나필락시스는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다. 주요 증상은 쇼크와 호흡곤란, 의식 소실, 입술·입안 부종, 몸 전체 심한 두드러기 등이다.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37.5도 이상 발열이나 최근 급성병증이 발생한 경우 접종을 연기해야 한다.
접종 후에는 예방접종 간격을 반드시 준수하고, 1차 접종 때와 같은 백신을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 1차와 2차 접종 간격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8~12주, 화이자 백신은 3주이다. 이외 다른 감염병 예방접종은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최소 14일간 간격을 둬야 한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대한 질병관리청 일문일답>
1. 예방접종 전후 준비 사항이 있다면 무엇인가?
▶예방접종 당일에는 몸 상태를 확인한다. 열이 나면 예방접종을 미룬다. 준비한 옷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예방접종을 하러 간다. 예약시간 30분 전에 도착하는 게 좋다. 예방접종 장소에 도착하면 신분증 등을 보여주고 체온을 확인한 뒤 대기실로 들어간다. 이후 예진표를 빠짐없이 작성한다. 예진의사와 상담한다. 접종실로 가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예방접종 후 15분 정도 증상을 관찰한다. 관찰실에서 대기가 끝나면 즉시 집으로 이동해 쉰다. 예방접종을 한 신체 부위는 청결하게 유지한다. 2차 예방접종 날짜를 달력에 표시한다.
2. 예방접종을 연기해야 하는 상황이 있다면?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선별진료소를 통해 신속히 진단검사를 받아야 하며,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예방접종을 연기한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및 접촉자는 격리해제 될 때까지 예방접종을 미룬다. 37.5도 발열 등 급성병증이 있는 경우도 예방접종을 연기해야 한다.
3. 코로나19 백신 금기 대상자가 있다면?
▶코로나19 백신 구성 물질에 중증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가 생긴 적이 있는 경우에는 예방접종을 반드시 피해야 한다. 백신 접종에 앞서 문진 과정에서 해당 경험을 정확히 적는 게 중요하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폴리에틸렌 · 글리콜(Polyethylene glycol) 또는 관련 성분(molecules), 폴리소르베이트(polysorbate)에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한 경험이 있다면 접종 금기 대상에 포함한다.
폴리에틸렌 글리콜(PEG)은 약물, 대장 내시경용 장 준비제품(장 세척제)이다. 기침 시럽, 화장품, 피부 및 수술 중 사용되는 의료 제품, 치약, 렌즈 및 콘택트 렌즈 솔루션 등의 제품에서 발견된다. 폴리소르베이트는 PEG와 교차과민반응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폴리소르베이트에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한 적이 있다면 접종하면 안 된다.
4. 사전에 중증 알레르기 반응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나?
▶사전에 정확히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하지만 모든 의료기관은 백신 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중증 알레르기 반응에 대응할 수 있는 응급의약품과 치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의료기관 방문 후 예진표를 꼼꼼하게 작성해 혹시 모를 응급상황을 예방해야 한다. 적은 확률로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더라도 각 의료기관 등에서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
5. 예방접종 후 주의사항은 무엇인가?
▶예방접종 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한다. 귀가 후 적어도 3시간 이상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접종 후 최소 3일간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며, 고열이 있거나 평소와 다른 신체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의사로부터 진료를 받는다. 접종 부위는 청결히 유지한다. 노인은 예방접종 후 혼자 있지 말고 다른 사람과 함께 지내면서 증상 여부를 살핀다.
6.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코로나19에 걸릴 수 있나?
▶현재 국내에서 사용 중인 코로나19 백신은 생백신이 아니므로 예방접종 후 백신으로 인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는다. 기침, 후각 또는 미각 손실은 나타나지 않는다. 이 같은 증상이 발생한다면 예방접종 전에 코로나19에 감염됐거나 항체가 생기기 전에 감염된 것 일 수 있다. 이런 경우 즉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는다.
7.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은 무엇인가?
▶백신을 맞은 신체 부위에 국소반응으로 통증이나 부기, 발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전신반응으로는 발열과 피로감, 두통, 근육통, 메스꺼움, 구토 등이 나타난다. 접종 후 흔히 나타나는 반응이며, 대부분 3일 이내 증상이 사라진다. 매우 드물게 쇼크와 호흡곤란, 의식소실, 입술·입안 부종 등을 동반한 심한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예방접종 후에는 최소 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지 관찰해야 한다. 이전에 약이나 음식 등 다른 원인으로 인해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 경험이 있으면, 반드시 30분간 관찰한다.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 내 '예방접종 후 건강상태 확인하기'에서 이상반응과 대처법을 확인할 수 있다.
8.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이 나타나면 어떻게 대응하나?
▶귀가 후 39도 이상 고열, 두드러기 발진이나 얼굴 또는 손이 붓는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 경우, 해당 증상이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정도라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다. 만일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119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응급실에 내원한다. 이상반응이 의심될 경우 관할 보건소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9. 예방접종 피해 국가보상제도는 무엇인가?
▶국가예방접종 후 불가피하게 발생한 이상반응에 대해 '예방접종피해 국가보상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상반응 발생일로부터 5년 이내 신청할 수 있다. 역학조사 및 예방접종피해보상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과성이 인정되는 경우 보상한다.
사망일시보상금은 4억3739만5200원, 장애일시보상금 중증은 4억3739만5200원, 장애일시보상금 경증은 2억4056만7360원, 정액간병비는 하루 5만원, 장제비는 30만원이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이상반응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코로나19에 한해 예방접종 국가보상제도 신청 기준을 기존 본인부담금 30만원 이상에서 전액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예방접종피해보상 신청 방법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10. 백신별로 이상반응은 무것인가?
▶화이자 백신에서 자주 보고되는 이상반응은 접종 부위 통증 84.1%, 피로감 62.9%, 두통 55.1%, 근육통 38.3%, 오한 31.9%, 관절통 23.6%, 발열 14.2%이었다. 이어 접종한 부위 부기 10.5%, 접종한 부위 발적 9.5%, 종종 메스꺼움 1.1%, 권태감 0.5%, 림프선염 0.3% 순으로 보고됐다. 광범위한 임상시험에서 백신 접종 후 4건의 급성안면마비가 관찰됐으며, 모두 몇 주 후에 회복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대부분의 이상반응이 경미하고 예방접종 후 수일 내 소실했다. 이상반응이 7일까지 지속되는 경우가 국소 반응 4%, 전신 반응은 13%였다. 자주 보고되는 이상반응은 접종부위 압통 60% 이상, 접종부위 통증·두통·피로감 50% 이상, 근육통·권태감 40% 이상, 발열·오한 30% 이상, 관절통·메스꺼움 20% 이상이다.
11. 고혈압과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는데, 예방접종 후 기존 약물을 그대로 복용해도 괜찮은가?
▶그대로 복용해도 된다. 백신 임상연구에 기저질환자가 많이 포함됐고, 유효성과 안전성 지표에서 (일반인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 함께 읽으면 좋은 글
'흘러가는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테일러 스위프트가 자살하려던 팬에게 써준 편지 (2) | 2021.05.04 |
|---|---|
| 율곡 이이 선생님이 말하는 나쁜 습관 (격몽요결) (11) | 2021.05.01 |
| [정보] 2021 용산 아이파크몰 짱구카페 팝업샵 (5월1일~5월30일) (2) | 2021.04.23 |
| 인천 귤현동 카페 커피프로브 송호열 대표 (4) | 2021.04.20 |
| 한글과컴퓨터 노조 17년 만에 부활 (0) | 2021.03.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