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울리아 베르나르델리 (Giulia Bernardelli) 이탈리아 예술가
실수로 커피를 쏟은덕분에 유명작가 된 여인
이탈리아 예술가 Giulia Bernardelli는 커피 그림 예술가인데요.
우연한 실수가 그녀의 재능의 눈을 뜨게 해 주었습니다.
여느 때와 같은 평범한 어느날 그림을 그리면서 커피를 마시던 그녀는 실수로 커피를 엎질렀습니다.
그리고, 커피와 얼룩이 번지는 모습에 영감을 받아 그날부터 커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세계 최고의 카피 아티스트 중 한 명이 되었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cazOnx/btrvFCadLJh/Kw1UwqgmOZonoImDFgEYf0/img.jpg)
![](https://blog.kakaocdn.net/dn/z7OVQ/btrvDgMGoPP/rdpHLxNSKZ9cnVJyNnz7F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cWD7rz/btrvGaxLwKk/O80NFQ5qeS4K4WnNXgH0K0/img.jpg)
![](https://blog.kakaocdn.net/dn/4NyJe/btrvFBvCqHs/75VgUA9xwbZgvPKTm9aI4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3UPH3/btrvBkouhyv/ffbTIVsD5g4MpiHvpwyXKk/img.jpg)
베르나르델리가 커피를 활용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은 아주 우연한 계기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림을 그리기 위해 평소와 같이 재료를 준비하던 그는 실수로 캔버스 위에 커피를 쏟아버렸습니다. 캔버스는 더 이상 쓸 수 없을 정도로 젖어버렸고 그 결과 처음에 구상했던 그림은 그릴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쏟아진 커피에서 새로운 영감을 얻었습니다. 커피를 물감 대신 사용해도 충분히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 수 있겠다고 생각한 것이었습니다.
그는 “커피가 쏟아진 모양은 내가 직접 그린 선만큼 아름다웠다. 실수로 캔버스 위에 커피를 쏟은 그 날처럼 이제는 어떠한 것도 미리 생각하지 않는다. 커피잔을 놓고 잠시 명상에 잠겼다가 즉석에서 영감을 떠 올리는 편”이라고 워싱턴포스트에 전했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cEUhAL/btrvGXZfhp7/6a13OwuF4vntUI8KTKvcq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ef4iDx/btrvEGD9t6f/bwKWfrZig8FEWwVJ4AzCW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o6ePw/btrvGYjytYV/3DrdGLVuzIkNzempvQcBY1/img.jpg)
![](https://blog.kakaocdn.net/dn/uycCW/btrvE3MEzCS/YU7YTHx4DXjaGugHf26aD0/img.jpg)
![](https://blog.kakaocdn.net/dn/Gd078/btrvDhkx3be/obGZll0w0ZhwwKXDqaVFLK/img.jpg)
커피를 활용해 작품을 만드는데 익숙해진 베르나르델리는 커피뿐만 아니라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종류의 쏟아진 음식을 작품의 소재로 삼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음식이라는 소재에 걸맞게 붓 대신 손과 숟가락을 사용해 그림을 그리기도 합니다. 쏟아진 음식은 그의 손을 거치면 더 이상 음식이 아닌 하나의 작품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베르나르델리는 “그림을 그릴 때 내 주변의 모든 색감과 감촉들이 영감이 된다. 그날의 기분에 따라 나뭇잎, 과일 껍질, 음식 등 다양한 재료들을 사용해 작품을 만든다”면서 “예를 들어 아침을 먹다가 빵과 잼을 이용해 즉석에서 작품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 그림은 결국 사라질 수밖에 없지만, 결과물을 찍은 사진 역시 내 작품”이라고 말하며 작품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베르나르델리가 자신의 작품을 SNS로 공개하기 시작하자 순식간에 팔로워가 늘어나면서 8만5000명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협찬하겠다는 곳도 생기기 시작했다. 하지만 베르나르델리는 “난 내가 원할 때 그리고 싶은 것을 그리고 싶다. 협찬은 정중하게 거절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바리스타를 꿈꾸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브라질 술 데 미나스 시음후기 (0) | 2022.03.12 |
---|---|
그린빈 가공에 대한 이야기 (0) | 2022.03.12 |
에티오피아 벤사 아얄라 봄베 내추럴 시음후기 (0) | 2022.03.11 |
커피 칵테일 판매 (0) | 2022.03.11 |
시다모 구지 Organic 사키소 G1 허니 시음후기 (0) | 2022.03.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