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러서는 현명한 선택
내가 열기왕성 했을 때에는 타협보다 나의 주장을 관철하려 했었습니다.
그랬던 내가 언제부터인가 부터는 적당하게 처신을 합니다.
물론 나의 생각이 틀렸다는 이해나 인식이 있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의 관계가 틀어질까 싶어 그러는 겁니다.
서로의 주장이 다를 때 어떻해야할까요?
그럴때 나는 죽고 사는 문제가 아니라면 물러서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즉, 물러서 주거나 접으므로 입는 나의 상처나 입장들이 얼마 있으면 닥칠 아픔보다 적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또 하나는 내가 틀릴수도 있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내가 젊은 시절에 나이 드신 어르신들을 보며 "왜? 저러실까?" 나의 눈 높이와 다른 것에 대하여 답답해 하였던 일들이 무수히 많았었습니다.
이제는 점점 나이가 들어가며 이해가 되어 옵니다.
그래서 옛말에 "철이 들면 죽는다"는 얘기가 있는데 그얘기가 맞는것 같습니다.
돌아 보면 너무 모르고 한 생각이나 일들의 생각으로 오늘에 나는 후회를 한답니다.
'좀 더 귀를 열었어야 했었는데' 하고 말입니다.
하지만 그때 아무리 얘기를 했어도 내가 안들었을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세월이 약이라' 는 얘기가 있는것 같습니다.
꼴통?
내가 얼마나 꼴통이었는지를 알아야 인생을 조금이라도 안다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계산은 젊은이가 더 빠를수는 있겠으나
세상 물정을 안다고 하기에는 너무 젊지 않는지.
젊은이들여!
숙고하기를 한번이고 두번이고 하시기 바랍니다.
늙은이가 그냥 놀며 늙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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