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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를 꿈꾸며

커피 원두 가격 상승에 따른 개인카페 전망

by @블로그 2022.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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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 가격이 2배가량 인상되면서 소규모 개인 카페 운영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최근 커피 원두 가격이 주요 산지 이상 기후 등의 영향으로 2배가량 인상됐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국제 원두 가격은 파운드(약 454g)당 2.34달러로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 세계 원두 최대 생산국인 브라질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가뭄과 갑작스러운 한파로 커피 생산량이 35% 정도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커피 생산 2위 국 베트남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봉쇄조치로 물류 이동이 막혀 커피 생산량 감소로 이어졌다.


상황 이렇다 보니 대체로 원두를 1년 단위로 선구매하는 프랜차이즈 카페와 달리 원두를 적게 자주 구입하는 소규모 개인 카페들은 원두 가격 상승 영향을 고스란히 받고 있다. 이들은 프랜차이즈 카페보다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운영해온 만큼 ‘손님이 줄어들까’ 가격을 올리지도 못하고 속앓이를 하고 있다.

커피 원두 가격 인상은 장기화 될 전망이다. 이상 기후로 말라 죽은 커피나무를 대체할 새 묘목이 자라 열매를 맺고 수확할 때까지 최소 3년~5년 정도 기다려야 한다.

원두 도매 업체 관계자는 “원두값 인상은 장기전이라 결국 다른 업체도 재고가 떨어질 것”이라며 “가격을 인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개인 카페 자영업자들은 원둣값 올라도 커피 가격 올리기 어렵다. 이유는 가격을 올리면 소비자들이 바로 체감하기 때문에 매출에 타격이 오기때문이다. 인근에 저렴한 커피 가격을 무기로 영업을 하는 카페들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개인 카페들은 커피 가격 인상을 섣불리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아메리카노 1잔당 2,500~3,500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매출을 올리고 있는 상황에서 가격을 인상하면 손님들이 찾아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개인 카페 창업의 경우 막대한 돈이 들어가는데 비해 안전성이 없고, 프랜차이즈카페의 경우 임대료가 비싸고
순수익이 얼마 남지않는다는 점 등 요즘은 소비가원활하지 않아 창업해도 문을 닫는경우가 많다고 한다.


자주가는 카페 사장하고 이야기를 했다.
29살 먹은 청년인데 자신의 카페를 열기위해
다니던 대학을 때려치고 4년동안 돈을 모아
작은 카페를 열었단다.

이정도 패기라니 자기가 하고 싶었던 일과
있고 싶었던 장소를 자기 스스로 당당히 쟁취하였다.

수입은 적지만 월세지만 인테리어에 공을 들이고 커피도 자기 스타일대로 판매한다.

손님은 적지만 꾸준하다.

자리를 잡았다.

먹고 살정도로만큼이지만 돈을 벌고있단다.

그가 얼마나 멋있고 대단하던지
나는 아직도 내가 하기 싫은 일을 가기 싫은 곳에서 하고있는데 날 지탱하는 동료들 아니면 웃을 일이 없는 그런직장이다.

이제라도 다른길을 걸어보자고 생각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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