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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유지란 뭘까?
공간적인 거리를 말하는 사이
우리 사이에 뭘.....
우리가 그럴 사이니?
그럴 사이더라.
난 나쁜 사람이었다
솔직하지 못했다.
이리 치이고 저리 치어도
내가 해결하고 참으면 그만이라 믿었다.
다가온 좋은 인연도 잃었고
삶이 고단해졌다.
다 내려놓고 나니 홀가분하다.
사이만 있고 유지가 힘들다는 걸 온몸으로 배웠다.
내게 다른 사람을 욕하던 이는 비밀유지를 부탁했고
덩달아 그랬어요??했던 나는 덤터기를 썼다.
세상에 비밀이 없다는 말을 실감한다.
그저 입조심 침묵하는 것이 매번 옳지는 않겠지만
난 침묵을 택했다.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고 고치는 건
부끄러운 게 아니다.
내가 먼저 솔직하지 못했기에 일어난 일이니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되기로 했다.
하얀 거짓말조차 하지 않는 습관을 기르고,
토마토같이 속내가 뻔히 보이게 살기로 결심한다.
못해요 안 해요 몰라요...
긍정 마인드와는 전혀 상관없는 말이지만
속을 감추지 않는 정직함이 최고다.
할 수 있다!!!를 강조하는 세상에서
나는 거기까지다!!!를 외칠 수 있는 내가 되기를...
#일상 #일상이야기 #일상블로그 #끄적끄적 #일기블로그 #오늘의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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