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복권 긁기
내손으로 혹여나 싶어 산 복권은 기억이 안날 정도이지만 누가 사 주면 괜찮더군요.
몇 일전 우연히 복권판매소를 지나치게 되었는데 줄이 길게 서있더라구요.
처음엔 마스크 줄인가? 싶었는데 아니더라구요.
복권판매소 였습니다.
주로 젊은 사람들이 다수인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런데
왜 내 가슴이 먹먹해져 오는지
좀 그랬습니다.
그냥요
세상을 한발한발 내딪듯 살면 그게 성공인것 같은데 말입니다.
그래서
'재미정도로~'였으면 그나마 좋겠는데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젊은 날에
아니 인생살이에 한발 한땀 한계단이 얼마나 소중한지와 결실인지를 알면 얼마나 좋을까?
부질 없은 인생의 보약은 뚝 떨지는 돈이나 홍시가 아니라
한삽 한삽 뜨듯 걷는... 그리고 한땀 한땀의 결실이야말로 진정한 삶이요, 성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요행을 바란다기 보다는
일주일의 두근거림을 위한 소소한 행복을 사는거지요
#일상 #일상이야기 #일상블로그 #끄적끄적 #일기블로그 #오늘의일기
🦄 함께 읽으면 좋은 글
강원도 철원 고석정 꽃길 feat. 가우라꽃, 핑크뮬리
반응형
'흘러가는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상] 사랑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의 차이 (0) | 2021.12.07 |
---|---|
[코엑스] 2022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 후기 (0) | 2021.12.07 |
[일상] 나의 꿈 너의 꿈 (0) | 2021.12.05 |
[일상] 살다 보면 그럴 수 도 있다 (0) | 2021.12.03 |
[일상] 물러서는 현명한 선택 (0) | 2021.12.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