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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군지 알어?
누구긴 누굽니까?
한번 왔다가 한번 가는 사람이 아니고 누구 이겠습니까?
한번 왔다가 두번 가는 사람 있으면 누군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다 한번 오고, 다 한번 갑니다.
내가 누구냐구요?
한강 모래 한알 보다 더 작은 하나가 아닙니까?
무슨 말을 하고 싶어서 누구냐 하면서 큰소리 칩니까?
하루 삼시세끼 먹으면서 열끼 먹는다고 하시렵니까?
거기서 거기, 오십보 백보
그거 모르면 망신 당합니다.
금수저 물고 왔다는 사람 못들어 봤구요.
가면서 금수저 가지고 갔다는 사람 들어 보지를 못했습니다.
불로초 먹고 안죽었다는 사람 못들어 봤구요.
사슴피 먹고 일찍 갔다는 사람은 들어 봤습니다.
잘났다고 까불다 망신 당한 사람들은 봤지만
'난 못났다'고 하는 사람이 망신 당하는거 못봤습니다.
지구가 돌듯 사람이 돌면 돌아버립니다.
지구는 돌드라도 사람은 제자리를 알아 돌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누군인지는 스스로 자신에게 자주자주 물으며 살면 큰 탈 없이 살 겁니다.
#일상 #끄적끄적 #일상이야기 #일상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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